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6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정황 초단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10일 이런 뜻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5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. 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60대(92%)와 80대 이상(105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4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6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분석했다.온,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30대(108%)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90대(90%), 40대(79%) 등의 순이다.더불어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19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. 그러나 10대에선 3위(2014년)에서 1위(201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9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10%, 50대에선 40% 증가했다.